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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? 프로그래머 여러분,

주말에 배드민턴을 치기 위해 문화센터를 찾았습니다.

차에서 내리는 순간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.

"앗! 휴대폰을 집에 두고 왔다!"

백신패스 담당자에게 휴대폰을 두고 왔는데 입장할 수 있느냐고 물었지만

돌아오는 답은 뻔하죠. 

"QR Code 찍으셔야 합니다"

운동은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.

주민등록증보다 더 큰 위력(?)을 발휘하는 스마트폰의 힘을 보는 순간이었습니다.

지갑은 두고 다니더라도 스마트폰은 꼭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.

(스마트폰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기능들이 있습니다. 다 아시는 내용이지만 한번 나열해 보면....) 

전화, 팩스, 이메일, 인터넷은 기본이죠. 

결제 기능-->신용카드 대체  

출입 인증 기능 -->QR 인증

전자 신분증

주민등록등본 열람

각종 민원 신청/열람

건강상태 자가진단

도서 대출증

.....

신용카드가 없어도 스마트폰과 결제 앱만 있으면 결제도 가능하죠... 

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외출하면 (회사라면) 외출증을 발급받아서 집에 가서 휴대폰 가져와야 겠지요?

스마트폰 없으면 불편함을 넘어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.

좋은 하루 되세요!!!